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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문화의 변화,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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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밤문화의영웅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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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율이 높아졌습니다. 매우 고무적인 소식입니다만,
이것이 결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을 한다고 생각할 수 없는 내용이라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나라의 흡연자는 약 1,400만명 입니다. 흡연할 수 있는 성인을 기준으로 약 국민의 45%가 흡연자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하루에 평균 17개피 정도 피운다니 어지간히 다들 골초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세하게 흡연자의 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것이 거의 차이가 안나게 감소하는 수준이라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값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요. (가격이 인상되더라도 감소률이 크게 변화되진 않을꺼라 예상)
 
어떤 분들은 공공장소에서 눈에띄게 흡연자들이 없어진 상황을 보고 이제 담배피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주장하시더라고요.
흡연자가 줄어든게 아니라, 흡연자들의 흡연매너가 변화되어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명 흡연은 비흡연자의 자유를 억압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과거 담배가 기호식품으로 인식할 때는 자유를 억압하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과거에는 담배피는 모습을 더 멋지게 볼 때도 있었고,
영화나 드라마, TV토크쇼 중에서도 담배를 피면서 토크를 나누는 모습도 나올 정도 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담배가 인체에 해로울수 있다는 각종 보고가 나오면서,
뭐 아직까지 딱뿌러지게 담배가 어떤 병의 원인이 된다고 증명된건 아니지만,
각종 임상을 통해 몇가지 병의 원인중 하나일수 있다는 추측성 데이터들이 나오면서
 
그 결과 흡연을 경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또한 비흡연자를 위한 흡연자의 매너가 사회의 핫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이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결국 비흡연자를 위한 여러사람들의 노력으로 커피숍, 극장, 식당,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전환되어 갔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인인구의 거의 절반이 흡연자라는 것입니다.
그들 나름대로의 스트레스해소 혹은 습관적이지만 나름의 엔터테인먼트를 고려할때,
흡연자들이 마음놓고 흡연할 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금연을해야 한다고 말하기 보다는,
그들이 비흡연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정도에서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보통 정부에서 담배에 특별세를 많이 부과합니다.
바로 그 특별세가 국민들에게 고루고루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큰 세원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작 흡연을 함으로 정부세 내는 세금중에 흡연자들을 위한 세금이 없다는 것입니다.
 
길거리나 공공장소에 흡연할 수 있는 흡연부스를 많이 만든다거나,
흡연전용 식당, 커피숍, PC방 등의 매장에 대한 허가도 필요합니다.
 
모든 혜택이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담배에 붙는 특별세를 통해서 흡연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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