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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유아의 과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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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옆바다 댓글 0건본문
AV 미카미 유아의 한국 아이돌 데뷔!
지금은 AV배우로 유명한 미카미 유아에 관해서.
미카미 유아 한국 데뷔 예정 이후부터 관련한 글들이 많은데 대다수 사람들이 AV배우 미카미 유아만 알아서 적어봅니다.
댓글 보니 왜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데뷔하지? 등등 추측글이 많던데 몇가지 팩트와 한두가지 추론만 적어봅니다.
굉장히 기니까 장문이 싫은 분들은 뒤로 ㄱ
귀찮은 분은 맨아래3줄 요약만 ㄱ
미카미 유아의 SKE48 아이돌 시절 본명은 키토 모모나. 미카미 유아는 당연하지만 예명임.
아마 SKE48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텐데, 프로듀스101이 표절한 것으로 유명한 AKB48의 자매 그룹임.
강렬한 퍼포먼스 등으로 일본에선 유명하지만 뭐 우리나라 아이돌에 비할바는 아님.
위 동영상이 SKE48 퍼포먼스 영상.
키토 모모나(이하 미카미 유아)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돌을 굉장히 좋아하고, 아이돌이 되고 싶었다고 함.
우리나라 한세대 위 사람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을 모닝구무스메에 지원하기도 함.
모닝구무스메 지원할 당시 13세 미카미 유아.
성형설이 있는데 미카미 유아는 최소한 아이돌 무렵에는 성형한 적이 없음.
AV배우가 되고 어디 손댔다카더라 통신은 들었지만 확실하진 않은듯.
SKE48의 2기생으로서 데뷔. 인간관계가 굉장히 좋았고, 성격도 소극적이지만 자유롭고 마이페이스적인 사람이었음.
이 사람이 아이돌 시절일때 제법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당시 SKE48은 1기생 중심 운영푸쉬(그룹에서 주로 밀어주는 멤버)가 있어서 2기생 이하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2기생인 미카미 유아는 후배들을 잘 챙겨주고 선배들한테도 잘 대해서 위아래로 이쁨 받고 그룹을 잘 이끌 인물로 칭해졌음
2. 48그룹 자체가 아키모토P가 얘기하듯 반에서 1,2위하는 외모가 아니라 5,6위하는 평범하거나 그거보다 조금 나은 사람들을
우선으로 뽑은 특성 때문에 외모 평균이 아이돌치고 낮은 편임. 하지만 미카미 유아는 우월한 몸매(당시 E컵)와 외모를 가져서 인기가 있었음.
3. 당시 2기생들은 워낙 힘들지만 인기 없는 생활에 빠른 졸업자가 많았으나 미카미 유아는 어떻게든 버텨내는 끈기를 보였음.
요렇게 표지모델도 했었다.
좌측 구석에 있는 같은 48그룹 멤버와의 엄청난 볼륨차이가 바로 눈에 띈다.
(여담이지만 좌측 하단 저 멤버가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일본 아이돌 피습사건의 피해자다.
차대 에이스 후보라고 불렸으나 악수회 도중 피의자로부터 날톱으로 공격을 당했고
무사하였으나 이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일찍 은퇴하였다)
AKB그룹 대부분은 평균 근처 외모가 많았기에 우월한 몸매를 가진 미카미 유아는 인기가 더욱 올라갈 뻔 하였으나...
1차 스캔들이 터지게 된다.
아마 AKB48이니 SKE48이니 하는 그룹은 몰라도 이 사람 영상은 꽤 유명했을 것임.
AKB48의 전설적인 1기생중 하나인 미네기시 미나미가 스캔들 이후 삭발하면서 사과한것.
당시 버라이어티퀸이니 하면서 굉장히 잘나가던 미네기시는 삭발 이후 연구생으로 강등되었고
아예 맨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게 됨.
미리 말하는데 저건 일본인들이 봐도 굉장히 심한거임. 스캔들 일으켰으니까 나가라!! 하고 외치던 48그룹 팬들도
미네기시가 삭발하니까 잠잠해졌을 정도로 사회적인 파장이 엄청 컸던 사건.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 아이돌은 유사연애대상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닐 정도기에
아이돌연애금지령이라고 은연중 불문율이 될 정도로 스캔들에 민감함.
미카미 유아의 1차 스캔들.
팬들 중에서 아주 미남이 있었는데, 이 미남과 처음에는 메일 연락 정도만 하다가 나중에는 사석에서 따로 만나
식사를 하기도 하였고, 다른 멤버들까지 불러내서 4:4 팬미팅까지 몰래 주도한 것. 게다가 정기적으로 시행함.
48그룹 운영측에서는 미카미 유아를 연구생(우리나라로 하면 연습생)으로 강등시켰지만
유사연애대상인 아이돌의 스캔들에 상당수 팬들이 떨어져나감.
그래도 워낙 몸매도 좋고 SKE내에서는 평판이 괜찮아서
그럭저럭 버티고 있었으나....
2년 후 2013년에 2차 스캔들이 터지게 된다.
일본의 남자 가수 테고시 유아.
스캔들과 추문의 왕자로 불리우는 쓰레기다.
미카미 유아는 그룹의 다른 동료와 함께 얘랑 같이 밤새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셨고
나와서 키스하면서 만지작거리는 사진이 찍혔다.
바로 이 시기에 위에 있던 미네기시 미나미 삭발 사건이 터지면서 최대한 조용히 넘어가기로 하였으나
이미 아이돌로서는 ㅈ망 트리를 탔고 그나마 있던 팬들도 대부분 이탈해버림으로서 끝장나고 만다.
그리고 결국 2014년에 은퇴 결정. 뭐 SKE48 팬들은 이제서야 떠나는구나 문제덩어리 ㅡㅡ하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당시 AKB48 팬이었기에 SKE48이 터지든 말든 솔직히 관심이 없었음)
그리고 대망의 트위터 뒷계정 사건.
자기가 5년 넘게 몸담아왔던 SKE48에 대한 욕들이 담겨 있는 트위터였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SKE라는 그룹이 그냥 기분 나빠".
이로서 같은 48그룹을 포함한 아이돌 업계를 비롯, 팬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받게 된다.
그나마 있던 팬들도 떨어져나가고, 그 팬들조차 미카미 유아의 졸업 증서에 야유를 보냈을 정도.
여튼 그나마 있던 아이돌 시절 팬도 저 사건으로 끝장났다.
우리나라로 치면 트와이스 누군가가 활동하다가 그간 인스타 뒷계정으로 트와이스 ㅈ같다고 욕한 것과 같은 이치.
당시 48그룹 아이돌들 일부가 뒷계정을 쓰고 있다는 풍문이 상당히 많았고 그중 적발된 것도 몇 개 있지만,
직접적으로 확실하게 누군지 밝혀지고 본인도 사실상 인정한 사건은 흔치 않았다.
결국 2014년 4월 은퇴함으로서 아이돌은 끝장나고 만다.
그 뒤는 여러분들이 더 잘알듯 AV배우로 데뷔했다.
본인 몸매도 우월하지만 음반 100만장은 쉽게 팔려나가는 대규모 그룹 48멤버 출신이었기에 주요도가 더했다.
미카미 유아 AV중에서 보면 SKE48 시절처럼 아이돌 옷 입고 기자회견하다가 응응하는거 까지 있을 정도니 할말 다한셈.
이 미카미 유아가 한국 아이돌 데뷔를 노린다고 하길래 사실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우선 미카미 유아가 한국 데뷔를 노리는 이유는 아래와 같을 거임.
1. AV배우 출신 일본 연예인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일본 아이돌 시절에 해놨던 행적들이 워낙 있다보니
더 이상 일본 아이돌로 살아가기엔 힘들기 때문에 한국행을 택했을 것.
2. 그리고 미카미 유아는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굉장히 아이돌을 좋아했고, 본인도 되고 싶어 했으며, 은퇴할 때도 마찬가지였음. 뭐 그런거치고는 사고를 너무 쳐대서 아이돌에 어울리지 않지만...
3. 또한 미카미 유아는 48그룹에서도 유명한 친한파 아이돌이었다. 한국문화 소개하는 방송이나 한때 K-POP 소개 음방도 했던 미야자키 미호나 한국문화 좋아하는 오오타 아이카 등등 48그룹에서는 친한파 아이돌이 꽤 많음. 이번에 타노 유카 사건처럼 한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48그룹 팬들이 꽤 많아서 대놓고 한국 욕하는 경우는 드뭄. 여튼 미카미 유아는 한국을 굉장히 좋아했음.
한국 아이돌도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한국 아이돌 춤을 추거나 노래를 사서 듣기도 함. 에이핑크, 트와이스 등.
정말 얘는 상업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정말정말 한국을 좋아해서 한국어도 따로 공부할 정도로 성실함.
키라라 아스카와 함께 트와이스 인증을 할 정도고
한국에도 자주 여행와서 노는 배우로도 유명.
아이돌 시절에도 여러번 왔다가 갔다고 함.
그러니까 아마 한국에는 나름 애틋할거임. 자기가 정말 좋아하던 나라니까.
그래서 참 이번에 데뷔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묘했고 데뷔해도 욕 많이 먹을 거라서 안타까울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아예 데뷔도 못하게 되었다고 해서 참 불쌍하다 싶었다.
자기가 아이돌 시절 잘못한 거지만, AV배우가 되었다는 하나로 이후 다시 자기 꿈인 아이돌로 서는 스타트 지점에도 못서게 되었으니.
아예 새출발에 대한 기회도 얻지 못하고 끝난다는 점에서 아쉽고, 친한파 연예인으로서 자주 한국과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고 올리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이렇게 되어버리게 되니 참. 묘한 기분임.
댓글들 보니까 얘를 AV배우 시절만 알고 욕하거나 혹은 왜 아이돌 데뷔하는지 의문이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글올려봄.
누차 말하지만 미카미 유아는 초딩 시절부터 꿈이 아이돌이었고 아이돌을 너무나 좋아하고 되고 싶어했음.
본인이 아이돌이 되었는데도 같은 그룹 주변 아이돌들이 너무 좋아서 달라붙어 살던 타입.
뭐 그래도 자업자득이라 생각함. 그럴거면 SKE 시절에 잘했어야지.
3줄 요약
1. 미카미 유아는 굉장히 아이돌을 좋아함.
2. 근데 2번이나 스캔들 사고쳐서 팬들 다 나가고 결국 AV배우가 됨.
그래도 아이돌이 다시 되고 싶어했지만 일본에선 이미지 때문에 못함.
3. 그래서 평소 굉장히 좋아하던 한국에서 데뷔하려고 했지만 결국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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